전북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주의보 발효…'비상 1단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는 8일 오후 호우주의보 3개소가 발효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8일 12시 55분까지 군산과 익산·고창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8일 오후 호우주의보 3개소가 발효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예상 강수량이 20㎜에서 60㎜, 9일에서 10일까지 30~80㎜에서 많은 곳은 12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은 물론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과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 및 야외활동 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욱 실장은 "장마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땅울림, 경사면에서 물 솟구침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대피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8일 12시 55분까지 군산과 익산·고창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운영하고 있다. 도는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법카' 의혹으로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野 "검사 탄핵 보복"
- 이진숙 "방통위 '2인 체제' 책임, 민주당에 있다"
- 김여정 "윤석열, 탄핵청원 100만 돌파…집권 위기서 비상탈출 시도"
- 박찬대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尹이 범인이라 확신"
-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법, 대통령에 재의요구권 행사 강력 건의"
- 국민의힘, '김건희 문자' 논란에 "용산 개입? 있을 수 없어"
- '김건희 문자' 5통 공개에…한동훈 측 "정치적 해석 여지 없어"
- 서울시의 '약자동행'은 기만이다
- 프랑스, '공화주의자 전선' 단일화로 유럽 '극우' 바람 막았다
- '거제 교제살인' 유가족, 가해자 보복 두려워 떨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