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긴~장마' 예보에 관련 용품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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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역대급 강수량의 장마가 예상되면서 장마 관련 용품의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달 본관 3층에 입점한 영국 대표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는 한달간 예측한 매출액의 170%를 달성하며 장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장마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레인코트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을 반영해 레인코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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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달 본관 3층에 입점한 영국 대표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는 한달간 예측한 매출액의 170%를 달성하며 장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긴 장마로 눅눅해진 실내 습기를 제거하려고 제습기를 찾는 수요도 늘었다. 본관 8층 삼성전자 가전제품 매장의 지난달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는 장마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레인코트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을 반영해 레인코트를 마련했다.
본관 7층 '아이더'에서는 남녀공용으로 착용가능한 '라이트 레인코트'를 30%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아이더에서 출시한 제품답게 내구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로 만들었으며 소매가 탈부착 가능해 기능성이 뛰어나다.
등산 등 아웃도어 상황이 아닌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가성비 레인코트도 만날 수 있다. 본관 5층 지오다노에서는 일명 '한소희 레인코트'로 불리는 제품을 판매 중이다.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 됐으며 차분한 디자인과 보관용 내장 포켓을 갖춰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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