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 출시

이상현 2024. 7. 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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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외국인 구인구직 전용 서비스 'KLiK(클릭)'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릭은 'Kickstart Life In Korea'의 약자로, 잡코리아가 외국인 구직자의 안내자로서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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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는 외국인 구인구직 전용 서비스 'KLiK(클릭)'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릭은 'Kickstart Life In Korea'의 약자로, 잡코리아가 외국인 구직자의 안내자로서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한 플랫폼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28개의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근무 지역, 언어 활용능력, 보유 비자 등 세부항목 설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인 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를 적도록 했다. 공고 업무에 따라 한국어·외국어 능력을 총 5단계(입문·기초·중급·고급·능숙)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KLiK은 실제 여러 외국인 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을 거듭하며 기획한 서비스"라며 "향후 외국인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취업비자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구인 기업과 글로벌 인재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매칭, 인재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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