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반포16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손동우 기자(aing@mk.co.kr) 2024. 7. 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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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에 있는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2977.20㎡의 용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영구 한강조망이 가능한 신반포 16차 아파트를 강남의 대표적인 한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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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층 4개동, 468가구로 재탄생
신반포 써밋 라피움
대우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에 있는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2977.20㎡의 용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469억 규모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조감도)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강을 뜻하는 이탈리어 라 피움(LA FIUME)을 조합했다. 영구 한강조망이 가능한 신반포 16차 아파트를 강남의 대표적인 한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신반포 써밋 라피움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더현대 대구의 설계를 담당한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ARCADIS)가 참여해 랜드마크 외관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상층부에서 저층부까지 타고 흐르는 캐스케이딩 실루엣을 통해 우아한 입면 디자인을 마련했고, 앞뒤 건물의 높이에 점층적인 변화를 줘 유려한 한강의 물결을 담은 더블 스카이라인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최상층 스카이 브릿지, 그랜드 플로우 게이트 등을 도입해 단지의 품격을 더했다.

조경 역시 LA디즈니랜드, 부르즈 할리파를 기획한 글로벌 디자인 조경그룹 SWA와의 협력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을 수상한 WGNB와의 협력으로 최고급 스카이 워크, 써밋 라운지, 프라이빗 시네마, 헬스 케어 센터,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룸 등의 시설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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