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진섭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

김재민 2024. 7.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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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감독이 부산을 떠난다.

부산 아이파크는 7월 8일 "박진섭 감독이 8일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박진섭 감독은 지난 6일 부천과의 홈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 팀의 안정화를 위해 빠르게 신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며, 당분간 유경렬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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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박진섭 감독이 부산을 떠난다.

부산 아이파크는 7월 8일 "박진섭 감독이 8일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박진섭 감독은 지난 6일 부천과의 홈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2년 6월 제24대 감독으로 부임한 박 감독은 지난 시즌 6연승을 기록하는 등 최종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지난 6일 부천전까지 최근 7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4무 3패) 데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을 결심했다.

한편 부산은 팀의 안정화를 위해 빠르게 신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며, 당분간 유경렬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다.

부산은 리그 19경기 6승 5무 8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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