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K-드라마 OST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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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헤르미니길도 라네라)가 지난 29일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폴리탄시어터에서 'K-드라마 OST 콘서트(OST Symphony: K-Drama in Concert)'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필리핀에서 진행된 K-드라마 OST 콘서트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과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필리핀 국립문화전당(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이 주최하는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행사로 기획되었으며, GMA, VIU, 한국관광공사, 모스트콘텐츠 등 많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최초의 K-OST오케스트라 콘서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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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헤르미니길도 라네라)가 지난 29일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폴리탄시어터에서 ‘K-드라마 OST 콘서트(OST Symphony: K-Drama in Concert)’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필리핀에서 진행된 K-드라마 OST 콘서트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과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필리핀 국립문화전당(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이 주최하는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행사로 기획되었으며, GMA, VIU, 한국관광공사, 모스트콘텐츠 등 많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최초의 K-OST오케스트라 콘서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직접 K-드라마 OST를 연주하며 K-OST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으며, 새로운 형태의 한류 콘서트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한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대장금’부터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을 비롯하여 ‘부부의 세계’, ‘킹더랜드’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한국드라마 OST는 물론이고 필리핀을 대표하는 OST들로 90여 분을 채웠습니다.
한국 초대 가수로는 가호가 출연하였고 필리핀 가수로는 제파니 디마라난(Zephanie Dimaran), 줄리 앤 산호세(Julie Anne San Jose)가 출연하여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로 국경을 초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K-OST와 K-pop의 수많은 앨범의 녹음에 실제 연주자로 참여한 연주자이자 모스트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정이 객원 악장으로 초청협연하여 무대를 빛냈습니다.
공연에 참관한 케이 팅아 필리핀 국립문화전당 전당장은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와 문화교류를 기념하게 되어 기쁘다. 양국의 예술가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더욱 강한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K드라마의 글로벌 성장과 더불어, 이번 공연을 통해 입증한 K- OST오케스트라 콘서트도 전 세계가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콘서트이자 드라마 IP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현지와 협업하는 새로운 유형의 한류 콘서트로서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MBN 문화부 김종만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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