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인줄‥김신영 원지 닮은점多 “모자·안경 비싼 거 좋아, 안경만 30개”(정희)[종합]

권미성 2024. 7.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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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원지와 개그우먼 김신영이 닮은꼴 외모에 관심 분야도 비슷하다고 밝혔다.

7월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여행 유튜버 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지는 "모자, 안경을 특히 좋아하는데 그때 김신영 언니가 모자 많이 나눠줬다. 냉장고에 모자까지 줬다"고 고마워하자, 김신영은 "모자를 나눠줬는데 그만큼 또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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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김신영, 원지/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사진=왼쪽부터 원지, 김신영/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사진=원지/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여행 유튜버 원지와 개그우먼 김신영이 닮은꼴 외모에 관심 분야도 비슷하다고 밝혔다.

7월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여행 유튜버 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지는 "쇼핑 미친다. 린넨, 리미티드에 미친다. 일단 사고 본다"며 "리미티드면 지금 아니면 못 사니까(산다). 고생한 나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 모자랑 안경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지는 "'좋은 거만 사자' 주의라 안경 15구 좋은 거 하나 구매했는데 지금 안경이 30개다.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가 비싸다. 제가 비싼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지는 "장인들이 만들고 순도 100% 티타늄이 좋다. 나사 없이 만드는 독일 브랜드가 있는데 미친다. 이쪽 세계에 빠지지 마라. 아무도 모르는데 나만 돈 쓴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안경 38개 정도 있다"고 관심 있다고 말했다.

원지는 "모자, 안경을 특히 좋아하는데 그때 김신영 언니가 모자 많이 나눠줬다. 냉장고에 모자까지 줬다"고 고마워하자, 김신영은 "모자를 나눠줬는데 그만큼 또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지는 "제 지금 방은 월세방이라 언제든 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제 집에서는 하고 싶은 게 많지만, 지금은 가성비 인테리어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지는 "짐이 많이 없다. 뭐가 많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원지는 "김신영의 집에 놀러 가서 냉장고를 받아 갔다. 지금도 잘 쓰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다가 원지는 김신영에게 "짐 좀 줄었나?"고 물어보자 "아직 줄이지 않았다"고 맥시멈리스트라고 밝혔다.

'1박 2일 여행에서 캠핑하러 가기 또는 1박 2일 굶기'에서 어떤 걸 선택하냐는 질문에 원지는 '1박 2일 굶기'를 선택하며 "저 과거 단식원도 가봤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몰래 계란도 까먹어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신영은 "저도 단식원 가봤고 감자를 가지고 갔었다. 또 제 친구가 벽을 타고 나갔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웃었다. 두 사람은 '1박 2일 굶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또 김신영은 "제가 손을 대면 대박 난다. 원지 씨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2년 만에 뵙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주의 만만세이지만 원지 씨 움직이는 건 무조건 재미 아니냐?"고 말했다. 또 "요즘 꽂힌 건 뭐냐?"고 물었다.

이를 듣고 원지는 "쇼핑에 많이 꽂혀있고 최근에 스리랑카 가서 큰 거 하나 샀다. 기분 째진다. 블루 사파이어 전 세계 최상급이라고 하는데 영국 왕실에서도 유명한 걸로 알려져있다. 블루 사파이어 반지 하나를 구매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원지는 김신영에게 "다음에 같이 한 번 여행 가보자"고 하자 "저는 같이는 못 간다. 캠핑, 돗자리 깔고 봄 소풍 제일 싫어한다. 집이 제일 좋고 해외여행을 가면 도시로 시티 여행 좋아한다"고 확고한 취향을 전했다.

한편 채널 '원지의하루'를 운영 중인 이원지는 현재 93.5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곧 1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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