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자사고 이대부고, 일반고 전환 신청…서울에서만 11번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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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청문 및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11번째 자발적 일반고 전환 사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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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대부고는 5월 30일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해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이대부고 측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고 전환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 고교학점제 운영 환경 구축, 안정적인 학교 운영 등 학교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는 설명이다.
청문 및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11번째 자발적 일반고 전환 사례에 해당한다.
시교육청은 이대부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 '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전환기 복합교육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사고 존치가 결정되었음에도 일반고 전환을 통해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학교 선택을 존중한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평적이고 다양한 고교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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