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검찰 소환 조율, 사실과 달라…'소환 불가피' 들은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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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8일 서울중앙지검 기자단을 통해 입장을 내고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측과 소환조율을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의 변호인은 검찰으로부터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이 없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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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8일 서울중앙지검 기자단을 통해 입장을 내고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측과 소환조율을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의 변호인은 검찰으로부터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이 없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은 지난 3일 대통령실 유 모 행정관을 대면 조사했다. 유 행정관은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2022년 9월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와의 만남 일정을 조율한 당사자다.
검찰이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의소리 관계자, 최재영 목사,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잇따라 소환하면서 의혹의 당사자인 김 여사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여사를 소환조사할 경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함께 조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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