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노동당 정부 신임 국방, 우크라 찾아 “군사지원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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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범한 영국 노동당 정부의 존 힐리 국방부 장관이 7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를 찾아 미사일과 탄약 등 지원을 발표했다.
힐리 장관은 "정부는 바뀌었을지 몰라도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단결하고 있다"며 "새 국방부 장관으로서 필수적인 군사 지원 제공을 한층 늘려 영국의 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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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새로 출범한 영국 노동당 정부의 존 힐리 국방부 장관이 7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를 찾아 미사일과 탄약 등 지원을 발표했다.
영국 국방부는 힐리 장관이 취임 48시간도 되지 않아 첫 해외 일정으로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힐리 장관은 탄약 25만 발과 브림스톤 대전차 미사일 90기, AS-90 자주포 10발, 지뢰 제거 차량 40대, 소형 군용 보트 50척 등을 추가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4월 보수당 정부가 했던 군사 패키지 지원 약속을 향후 100일 내로 이행하겠다고도 말했다. 여기에는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를 비롯해 타격·방어용 미사일 1600기, 탄약 400만 발 등이 포함된다.
힐리 장관은 "정부는 바뀌었을지 몰라도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단결하고 있다"며 "새 국방부 장관으로서 필수적인 군사 지원 제공을 한층 늘려 영국의 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을 받은 이후 76억 파운드(약 13조5000억원)가 넘는 군사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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