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나선 뮌헨, ‘EPL 특급 재능’ 올리세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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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주목한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는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올리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뮌헨이 올리세를 타 구단에 판매하는 경우 이적료의 일부를 크리스털 팰리스에 지급하는 조건까지 포함됐다.
2001년생 젊은 자원인 올리세는 2019년 레딩(잉글랜드)에서 데뷔해 2년 뒤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해 2023∼2024 EPL에서 출중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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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주목한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는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올리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뮌헨은 2029년 6월까지 5년의 장기계약으로 오른쪽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하는 올리세 영입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축구계 이적소식을 주로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올리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 규모다. 뮌헨이 올리세를 타 구단에 판매하는 경우 이적료의 일부를 크리스털 팰리스에 지급하는 조건까지 포함됐다.
올리세는 "이렇게 큰 클럽에서 뛸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자리"라며 "실력을 증명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버지, 알제리계 프랑스인 어머니의 슬하에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올리세는 4개 국가의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프랑스를 선택, 이번 여름 2024 파리올림픽에서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2001년생 젊은 자원인 올리세는 2019년 레딩(잉글랜드)에서 데뷔해 2년 뒤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해 2023∼2024 EPL에서 출중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 시달려 19경기에 출전하고도 자신의 최다골 기록(10골)을 갈아치우며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와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굵직한 EPL 클럽과 연결됐지만 올리세는 지난 시즌 무관의 부진에 그친 뒤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선 뮌헨을 선택했다.
한편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를 실패한 뒤 뱅상 콩파니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단의 큰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시즌 임대했던 수비수 에릭 다이어를 완전 영입한 데 이어 지난 여름 간발의 차로 영입이 무산됐던 주앙 팔리냐도 풀럼(잉글랜드)에서 다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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