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폐어구 적법처리 점검…관계기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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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지역 입·출항 어선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처리 해양오염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을 통해 어선의 폐어구 적법처리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점검 기간동안 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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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역 입·출항 어선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처리 해양오염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청과 지자체, 수협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어선의 폐어구 적법처리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어구생산·판매·수입업체와 양식장을 대상으로 신고현황, 반납여부 등 어구사용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이후에는 제도적 보완이나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점검 기간동안 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다한 어구 사용에 따른 폐어구 유실·투기로 인한 수산자원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2년 폐어구 등으로 발생한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는 513건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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