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컴업스타즈에 스타트업 1208곳 지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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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지난달 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4'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 결과 1208개사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을 맡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혁신과 도전을 쫒는 많은 창업가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창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비 창업팀과 초기 스타트업이 컴업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혁신 역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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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지난달 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4'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 결과 1208개사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투자금액 10억원 이하 초기 스타트업 대상 100개사를 모집한 루키리그는 949개사가 지원해 전년(8.28대1)보다 높은 9.5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너스리그에는 20개사 모집에 259개사가 지원, 역대 리그별 최고 경쟁률인 13대1을 찍었다.
전체 지원기업 중 국내 기업이 1019개사로 84.4%를 차지했다. 해외 기업은 15.6%인 189개사가 신청했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영국, 미국 등 46개국에서 접수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헬스케어·바이오가 146개사(12.1%)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143개사(11.8%), 딥테크 89개사(7.4%), 라이프스타일 78개사(6.5%), 교육 76개사(6.3%), 에너지·지속가능성 66개사(5.5%), 광고·마케팅 65개사(5.4%), 미디어·엔터테인먼트 61개사(5%)가 뒤를 이었다.
일반 참가자까지 대상을 확대한 러너스리그는 중·고교·대학교, 창업동아리, 은행, 병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스포는 사전 평가를 거쳐 내달 2일 컴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 기업 120개사를 발표한다. 컴업 자문위원회와 컴업 하우스의 추천을 받아 뽑은 로켓리그 20개사도 함께 공개한다.
이후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9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루키리그 30팀, 러너스리그 10팀을 추린 뒤 12월 컴업 현장에서 우승을 향한 마지막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을 맡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혁신과 도전을 쫒는 많은 창업가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창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비 창업팀과 초기 스타트업이 컴업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혁신 역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컴업 2024는 12월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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