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UCC·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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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이달 12일까지 탄소중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청소년 탄소중립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탄소제로 친환경 그대로'의 줄임말인 '청소년 탄탄대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후 위기로부터 일상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탄소제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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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이달 12일까지 탄소중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청소년 탄소중립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탄소제로 친환경 그대로'의 줄임말인 '청소년 탄탄대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후 위기로부터 일상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탄소제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학급 또는 학교로 제출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은평구자원봉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사진 2개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가 수여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탄소중립 홍보 영상으로 활용·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은평구는 올해 관내 12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기후변화 체험활동, 쓰레기 없는 학교만들기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실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녹번초등학교 5, 6학년 263명 대상으로 학생 주도형 쓰레기 없는 학교만들기 실천으로 61.5% 쓰레기 감량 수치를 나타낸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기후대응 역량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친환경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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