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필리핀, 상호간 파병 용이하게 하는 협정 체결‥"중국 견제"

윤성철 ysc@mbc.co.kr 2024. 7. 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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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은 일본과 필리핀이 상호 간의 파병을 용이하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을 맺었습니다.

일본과 필리핀은 오늘 필리핀 마닐라에서 외무·방위 장관 협의를 개최해 상호접근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국 간 군 병력과 장비의 이동이 원활해져 일본 자위대와 필리핀군이 상대국으로 이동해 합동훈련과 재난 구호 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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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사진제공: 연합뉴스]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은 일본과 필리핀이 상호 간의 파병을 용이하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을 맺었습니다.

일본과 필리핀은 오늘 필리핀 마닐라에서 외무·방위 장관 협의를 개최해 상호접근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국 간 군 병력과 장비의 이동이 원활해져 일본 자위대와 필리핀군이 상대국으로 이동해 합동훈련과 재난 구호 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일본은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대규모 합동훈련인 '발리카탄'에 정식 참가국 자격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자위대 병력의 필리핀 파병도 가능해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맞선 필리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505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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