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금융 지원 연안여객선 '하멜호' 본격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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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여수-거문도 항로 초쾌속여객선 '하멜호'가 지난 5일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해양광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멜호는 도서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공사가 금융을 지원한 네 번째 연안여객선이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하멜호가 취항하면서 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도서민, 관광객의 편안한 발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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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여수-거문도 항로 초쾌속여객선 '하멜호'가 지난 5일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해양광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멜호는 도서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공사가 금융을 지원한 네 번째 연안여객선이다.
취항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여수시의회 의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네덜란드 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승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취항하는 '하멜호'는 총톤수 590t, 길이 42m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최대 42노트(시속 약 80km) 속도로 운항하는 최신식 신조 여객선이다. 케이티마린이 선박 운항을 맡으며, 승객정원 최대 423명을 태우고 거문도까지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하멜호가 취항하면서 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도서민, 관광객의 편안한 발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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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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