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교수 독서클럽 ‘교수의 고독(古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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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가 독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독서하는 학풍 조성을 위한 교수 독서클럽 '교수의 고독(古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대 교수 6명으로 구성된 독서클럽은 인문, 사회, 자연, 응용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의 고전 5권을 선정해 월간 토론 모임을 갖고 결과물을 종합해 독서 교육용 교재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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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의 고전 6인 6색으로 읽고 토론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가 독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독서하는 학풍 조성을 위한 교수 독서클럽 ‘교수의 고독(古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대 교수 6명으로 구성된 독서클럽은 인문, 사회, 자연, 응용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의 고전 5권을 선정해 월간 토론 모임을 갖고 결과물을 종합해 독서 교육용 교재로 활용하게 된다.
독서클럽 ‘교수의 고독(古讀)’은 송기한 국어국문창작학전공 교수, 이한상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임상일 경제학과 교수, 장찬호 재난안전공학과 교수, 김용민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 고광률 기초·교양학부장으로 구성됐으며 5권의 고전 소설을 탐독하고 6명의 교수들이 각자 다른 전공의 관점에서 고전 소설을 분석해 감상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난 2일 진행된 첫 독서토론에서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의 고전 소설을 탐독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앞으로 사마천의 ‘사기’, 애담 스미스의 ‘국부론’,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아이작 뉴턴의 ‘프리키피아’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독서토론 ‘교수의 고독(古讀)’을 기획한 기초·교양학부장 고광률 교수는 "대전대가 추구하고 있는 리버럴아츠 교육의 3대 특화 키워드인 독서, 에세이, AI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수 독서 모임은 이 중 하나인 독서 교육의 다양한 교수법 계발을 통한 인프라 강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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