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부천시, 군부대와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조성키로

김동선 2024. 7. 8.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경기 부천시는 지난 5일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군수송사령부, 70정비대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은 "군 전용철도는 국가안보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은 도심화 등 시대변화에 맞춰 민·관·군이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군수송사령부·70정비대대와 상호협력 협약 맺어

부천시는 지난 5일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군수송사령부, 70정비대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부천시

■ 경기 부천시는 지난 5일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군수송사령부, 70정비대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8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군부대는 소사구 옥길동 668-35 일원의 유휴 군용 철길과 주변 관리가 어려운 국유지 공간을 개선해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여러 차례 현장 실사와 업무협의를 거쳐 군부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3월에는 군부대와 합동작업으로 대상지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확보 등 성공적인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 전까지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야생화 단지로 조성·관리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은 "군 전용철도는 국가안보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테마 산책로 조성사업은 도심화 등 시대변화에 맞춰 민·관·군이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지에 시민들을 위한 여가와 쉼의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