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수정 의원···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
고귀한 기자 2024. 7. 8. 14:04
1부의장 서용규·2부의장 채은지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8일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입후보한 신 의원은 전체 23표 중 찬성 16표(무효 4표·기권 3표)를 획득했다.
광주시의회 여성 의장은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신 신임 의장은 “협치와 소통으로 합리적이고 세련된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1부의장에는 서용규(민주당·비례) 의원이 제2부의장에는 채은지 (민주당·비례)의원이 선출됐다.
의장단 임기는 오는 11일부터다. 상임위원장은 오는 11일과 16일 선출할 예정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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