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환경협력위원회 · 환경협의회 개최…환경 협력 논의한다
정혜경 기자 2024. 7. 8. 14:03
▲ 2015년 서울에서 열렸던 제2차 한미 환경협력위원회
한국과 미국이 오는 11일 서울에서 5년 만에 제4차 한미 환경협력위원회(ECC)와 환경협의회(EAC)를 각각 열어 환경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CC는 2012년 체결된 한미 환경협력협정에 따라 한국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 간 환경 협력사업을 평가하는 회의이며, EAC는 환경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환경 부문 이행을 점검하는 회의입니다.
이번 ECC 회의에서 양측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대기질, 물관리 등에 대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과 제니퍼 리틀존 미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담당 차관보 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EAC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협의체에서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 생간 먹고 복통·발열…수원서 '야토병' 의심사례 발생
- 날벌레 씹어도 꿋꿋이 노래…"진정한 프로의식" 칭찬 세례
- 뾰족한 쇳조각 튀면 어쩌나…"25차례 파손" 직원들 불안
- "그냥 갈아엎자"…산양삼 훼손한 골프장 '유죄', 왜
- [뉴스딱] "8시간 동안 150건 주문"…단골손님 돌변한 황당 이유
- 지난해 30명 숨졌는데…아이들 찜통차 방치, 엄마는 쇼핑
- 1시간에 50mm 넘는 폭우…옥천서는 산사태로 1명 실종
- 'best'가 아닌 'goodest'?…바이든, 인터뷰 '실언' 논란
- 박지원 "윤한갈등 아닌 김한갈등…국정농단으로 갈 수도" [정치쇼]
- 경찰 "시청역 사고 급발진 여부, 종합적으로 판단할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