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물폭탄'에 잠기고 쓰러지고…폭우 피해 '속출'

황기선 기자 김기태 기자 공정식 기자 이동해 기자 2024. 7. 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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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에 밤사이 160㎜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주민이 폭우에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에 발효된 호우특보로 산림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중부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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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160㎜ '홍수 경보'에 주민 197명 대피
도로 잠기고 곳곳 호우 피해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 갑천변이 침수돼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 갑천변이 침수돼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 갑천변이 침수돼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 갑천변이 침수돼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 갑천변이 침수돼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8일 경북도소방본부와 경북도산불특수대응단이 폭우에 고립됐던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면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제공) 2024.7.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경북도소방본부 구조대원들이 폭우에 고립됐던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면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제공) 2024.7.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오전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시 임동면 인근 도로에 토사와 낙석이 쏟아져 통행이 제한되자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김기태 공정식 이동해 기자 =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에 밤사이 160㎜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주민이 폭우에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상주·안동·영양 평지·영덕·예천·의성에 호우경보, 문경·울진 평지·청송·북동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전·충남지역에서도 호우특보가 발효,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남 논산과 부여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같은 시간 충남 천안과 공주, 아산, 청양, 예산, 태안, 당진, 서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등 호우특보는 대전과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된 상태다.

수도권도 폭우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도 1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발효된 호우특보로 산림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중부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대상지역은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이다. 현재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8일 오전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마을 곳곳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유실된 도로 복구작업 현장 주변을 바라보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8일 오전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마을 곳곳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유실된 도로 복구작업 현장 주변을 바라보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8일 오전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마을 곳곳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실된 진입로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 갑천변이 침수돼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 갑천변이 침수돼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8일 오전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시 임동면 인근 도로에 토사와 낙석이 쏟아져 통행이 제한되자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오전 대전 서구 평촌동 공사현장이 침수돼 굴착기로 물을 퍼내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오전 대전 서구 평촌동 공사현장이 침수돼 굴착기로 물을 퍼내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8일 오전 대전 서구 평촌동 공사현장이 침수돼 굴착기로 물을 퍼내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8일 오전 8시43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강한 비로 옹벽이 무너져 주민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옥천소방서 제공).2024.7.8/뉴스1 ⓒ News1 박건영 기자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린 8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린 8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린 8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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