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외국인 위한 '영어뉴스'…경인방송 라디오 송출

강남주 기자 2024. 7. 8.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생활정보 등을 '영어뉴스'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인천의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 및 문화소식 등 외국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뉴스로 전달하는 영어뉴스는 평일 오전 8시와 10시, 오후 2시 등 세 차례에 걸쳐 각각 5~10분 간 방송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생활정보 등을 '영어뉴스'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8일부터 경인방송 iFM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어뉴스 라디오방송' 송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어뉴스는 2003년 인천경제청 개청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거주외국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영어통용도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의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 및 문화소식 등 외국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뉴스로 전달하는 영어뉴스는 평일 오전 8시와 10시, 오후 2시 등 세 차례에 걸쳐 각각 5~10분 간 방송한다.

토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는 글로벌 이슈뿐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에는 팬들이 '형'으로 부르는 가수 '그렉'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또한 일요일 오전 7시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언론방송국(ibs) 학생들이 만드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청취자에게 다가간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 청취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평일 뉴스, 주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라디오방송을 준비했다"며 "유튜브 등 SNS를 십분 활용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