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기부금 전달식 개최

이설 기자 2024. 7.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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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지난 4일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 중단됐지만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구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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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해 신청자 전원 혜택
중구와 중구상공회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중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4일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 중단됐지만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구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렸고,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해 신청자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브랜드에 손색없도록 구가 주민을 살뜰하게 지원하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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