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AI 거대언어 모델' 활용해 감사기법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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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인공지능(AI) 거대 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새로운 감사기법으로 도입해 감사업무 혁신에 나선다.
추진반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를 맞아 선진화된 지능형 감사시스템 구현을 위해 OpenAI의 챗GPT와 메타의 'LLaMa'(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거대언어 모델의 감사업무 도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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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PS가 인공지능(AI) 거대 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새로운 감사기법으로 도입해 감사업무 혁신에 나선다.
한전KPS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감사 관련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차세대 AI감사 추진반' 킥오프 미팅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추진반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를 맞아 선진화된 지능형 감사시스템 구현을 위해 OpenAI의 챗GPT와 메타의 'LLaMa'(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거대언어 모델의 감사업무 도입에 나섰다.
회의에선 현재 운용 중인 단순 안내 수준의 감사업무 챗봇 수준을 뛰어넘는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을 통해 패턴을 학습하고 새로운 결과를 생성하는 거대언어 모델(LLM)을 감사기법에 접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반장인 이정주 감사실장은 "차세대 AI기술이 감사업무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기대가 높다"며 "앞으로 공공 감사 분야에 범용할 수 있는 윤리적 AI 성숙도 모델(Ethical AI maturity model)을 제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그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앞서 지난해 9월엔 'e-감사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를 통해 비정형화된 감사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사내 계약, 회계 등 데이터와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률정보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연결하는 등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공기업 최초로 구축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랜線 Audit'에 이어 차세대 AI감사 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초거대 AI시대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감사 분야에서도 공공·민간 분야가 서로 힘을 합치는 줄탁동시(崒啄同時)가 필요하다"며 "선진화된 기술을 수용하고 내부적 역량을 동원해 차세대 AI감사 추진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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