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주, 호실적 전망에 급등…사조대림·사조씨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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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종목들이 실적 호조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사조대림은 전일대비 2만2900원(29.93%) 상승한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사조그룹주의 동반 상승은 사조대림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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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사조대림은 전일대비 2만2900원(29.93%) 상승한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사조씨푸드는 전일대비 1840원(29.97%) 오른 7980원에 거래 중이다.
사조대림과 사조씨푸드는 각각 상한가를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조산업(26.60%), 사조오양(23.61%), 사조동아원(17.23%) 등도 동반 강세다.
이날 사조그룹주의 동반 상승은 사조대림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조대림은 최근 냉동김밥 3종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사조그룹이 지난달 24일 식자재 유통·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인 푸디스트를 252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대비 24% 증가한 2조5591억원, 영업이익은 49.1% 늘어난 191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강화된 펀더멘탈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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