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 해야"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일)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벽 경북 등에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북 일부 지역에 1시간에 5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져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오늘 출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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