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박진섭 감독, '성적 부진' 책임지고 자진 사임

문채현 기자 2024. 7. 8.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박진섭 감독과 결별한다.

부산은 8일 박진섭 감독이 구단과의 상호 합의 하에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박진섭 감독은 지난 6일 부천FC1995와의 홈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 측은 이를 받아들이고 박 감독과의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유경렬 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8일 박진섭 감독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2024.07.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박진섭 감독과 결별한다.

부산은 8일 박진섭 감독이 구단과의 상호 합의 하에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박진섭 감독은 지난 6일 부천FC1995와의 홈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 측은 이를 받아들이고 박 감독과의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2년 6월 부산의 제24대 감독으로 부임한 박 감독은 지난 시즌 6연승을 기록하는 좋은 성적으로 팀을 이끌며 최종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지난 6일 부천전까지 최근 7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4무 3패)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을 결심했다.

현재 '하나은행 K리그2 2024'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은 19경기에서 6승 5무 8패(승점 23)로 9위에 올라 있다.

부산은 "팀의 안정화를 위해 빠르게 신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유경렬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