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서 물총 쏘고 인기가요 등장한 레이놀즈·휴잭맨… 영화 홍보 ‘열일’

이학준 기자 2024. 7. 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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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쉴 틈 없이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8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레이놀즈와 잭맨은 전날 방영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깜짝 출연했다.

레이놀즈와 잭맨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참과 필릭스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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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4' 행사에 참석해 물총을 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쉴 틈 없이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8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레이놀즈와 잭맨은 전날 방영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깜짝 출연했다. 두 사람은 “평소 K팝을 즐겨 듣는데, 뜨거운 인기의 K팝 아티스트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간 인기가요 1위 후보를 직접 소개했다.

레이놀즈는 첫 공식 일정인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블랙핑크와 스트레이 키즈를 언급하며 K팝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레이놀즈와 잭맨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참과 필릭스를 만나기도 했다. 이들과의 대담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레이놀즈와 잭맨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4′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각자 물총을 들고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서로 물총을 쏘고 팬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환호를 받았다.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은 ‘데드풀 팀’과 ‘울버린 ‘팀으로 나뉘어 ‘워터 파이팅’ 게임도 즐기기도 했다.

SBS 인기가요

두 사람은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레이놀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보는 걸 기대하지 못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오는 24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뒤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인들을 그린 액션물이다.

데드풀 시리즈는 1·2편 통합 전 세계 극장에서 15억6000만달러(2조1674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마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신기록을 보유한 시리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편에서부터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자·각본가를 맡으며 시리즈 성공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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