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환경 사랑"…이마트 전주점,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

대상 9명·최우수상 11명 등 50명, 상장·상품권 수여

이마트 전주점은 '제2회 지구사랑 환경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마트 전주점 제공)2024.7.8/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이마트 전주점은 '제2회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KT전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5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구사랑 환경사랑' 대회는 전주지역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기후 위기는 곧 아동권리의 위기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2회 대회가 진행됐다.

지난 4월12일부터 5월25일까지 진행된 작품공모에는 총 19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대상 9명, 최우수상 11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17명 등 총 50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이마트 전주점(7월8일~21일) △국민연금공단 본부(7월22일~8월4일), 이마트 에코시티점(8월5일~8월18일), 남부시장 청년몰(8월19일~9월1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꿈과 사랑,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