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장내채권 매수 수수료 무료 캠페인

장기분산투자 지원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미국주식과 장내채권의 온라인 매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제로 더 맥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비용·투자불안·투자부담·투자고민 제로 네 가지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주식시장에 편중된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과 채권으로 분산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까지 모든 이용자의 미국주식과 장내채권 온라인 매수 수수료를 면제하고, 기간 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이용자는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3개월간 무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투자를 미래에셋증권에서 최초로 이용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달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종목요약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투자의사 결정도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제로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의 자산이 우량 해외자산으로 분산투자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을 포함한 투자자 자산의 분산투자를 지원해 더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