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조기 개통’

김동영 기자 2024. 7. 8.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강화군이 교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8일 개통을 시작했다.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는 교동면 상용리에서 봉소리까지 총연장 2.17㎞를 연결하는 왕복 2차로로, 총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강화군은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에서 옥림리 일원 1.22㎞를 연결하는 '알미골사거리~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1일 개통해 원도심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개월 가량 공기 단축
총연장 2.17㎞·총사업비 93억원
[인천=뉴시스] 강화군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교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8일 개통을 시작했다.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는 교동면 상용리에서 봉소리까지 총연장 2.17㎞를 연결하는 왕복 2차로로, 총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난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까지 총 39개월에 걸쳐 차질 없이 공사를 완공했다. 당초 준공 예정인 2025년 3월보다 9개월가량 공기를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곳은 접경지역인 교동 동서 평화 도로의 교두보 지역으로 해안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월선포~교동대교 구간을 5분 이내에 다닐 수 있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고 해안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관광자원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강화군은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에서 옥림리 일원 1.22㎞를 연결하는 ‘알미골사거리~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1일 개통해 원도심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앞으로 강화 해안 순환도로 4공구의 잔여 구간과 5공구 조기 완공 추진뿐만 아니라 숙원사업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영종~신도~강화 연륙교, 마송~강화간 국도 확장 사업 등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