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같은 화재 ‘4번’ 더 있었다

윤승옥 2024. 7. 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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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불 이나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뉴시스

화재로 31명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이 이전에도 4번의 같은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아리셀은 이번 화재 이전 2021년 2건, 2022년 1건, 올해 6월 1건 등 모두 4건의 화재가 있었습니다.

이들 화재 모두 리튬 배터리에서 일어난 폭발 화재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2021년부터 4건의 화재 폭발이 있었고, 리튬 배터리가 위험성을 고려하면 안전의식이 높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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