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4일부터 '모범 도시숲' 인증 접수… 10월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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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도시숲을 대상으로 '모범 도시숲' 인증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은 인증 신청한 도시숲을 대상으로 위치·규모, 적합성·안전성, 유지관리, 조성·관리에 대한 참여, 이용 만족도, 홍보 운영관리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 기준을 통과한 도시 숲에 대해 10월 중 최종 인증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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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도시숲을 대상으로 '모범 도시숲' 인증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는 도시 숲의 관리 수준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인증하는 것이다.
인증신청 대상은 전국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이며,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어야 한다.
산림청은 인증 신청한 도시숲을 대상으로 위치·규모, 적합성·안전성, 유지관리, 조성·관리에 대한 참여, 이용 만족도, 홍보 운영관리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 기준을 통과한 도시 숲에 대해 10월 중 최종 인증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은 곳은 2022년 '화개 십리벚꽃길' '평택시 바람길숲' '포항 철길숲' 등 6개소, 2023년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 '김포 모담공원' '수원 노송숲' 등 11개소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우리 주변에 조성된 도시숲이 모범 도시숲 인증을 통해 더욱 잘 관리되고 국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숲 운영기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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