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사용이 어렵다고요?" 광주 북구,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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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키오스크가 음식점과 행정기관, 버스터미널 등 사회 곳곳에 확산하고 있으나 기기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체험존을 마련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존이 주민들에게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체험 시책을 발굴해 디지털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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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예매·음식 주문 등 12개 실습 가능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키오스크가 음식점과 행정기관, 버스터미널 등 사회 곳곳에 확산하고 있으나 기기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체험존을 마련했다.
키오스크 체험존은 북구 정보화교육장(효죽2공영주차장 1층)과 북구청 민원실 등 2곳에 조성했다.
체험존에는 ▲대중교통 예매 ▲영화관 예매 ▲민원서류 발급 ▲식당 메뉴 주문 ▲셀프 계산 등 총 12개 실습·체험 콘텐츠가 내장된 '교육용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다.
구는 교육 책자와 안내 인력을 배치해 평소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밖에 구는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교육장에서 동영상 제작과 편집, 유튜브 방송, SNS 소통 방법 등을 무료로 알려주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 매달 1일 북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존이 주민들에게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체험 시책을 발굴해 디지털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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