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 가까운 정류장 연결 ‘이응버스’ 운영 개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7.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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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8일부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 '이응버스(DRT)' 20대를 투입,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부터는 총 30대의 이응버스를 투입 해 운행 권역을 1~6생활권 전체로 확대한다.

이응버스는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앱'을 이용해 호출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기준 1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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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 자료 보급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가 8일부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 '이응버스(DRT)' 20대를 투입,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부터는 총 30대의 이응버스를 투입 해 운행 권역을 1~6생활권 전체로 확대한다.

이응버스는 동선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용객을 합승·경유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중간 경유지 없이 도달하는 택시와 정해진 노선의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중간 성격이다.

이번에 운행하는 이응버스는 한정된 재원으로 당초 목적인 간선급행체계(BRT)와의 환승 연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1·2생활권, 3·4생활권, 6생활권 내에서 운행된다.

그동안 셔클은 도입 첫해인 2021년에는 14만 명이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35만 명, 2023년 67만 명이 이용하는 1·2 생활권 대표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이응버스는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앱'을 이용해 호출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기준 1800원이다.

특히 이응앱에는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월 정액권 형태의 '이응패스'가 탑재될 계획이어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더욱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버스의 전 생활권 도입과 함께 오는 9월 이응패스 도입, 버스노선 신설, 어울링 확충, 택시 확충 등 다양한 대중교통 혁신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 자료 보급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을 맞아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 대응과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 자료'를 제작, 전 학교에 안내했다.

자료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감염병은 입,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일어나는 수족구병, 오염된 식수 등으로 전파되는 수인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안과 감염병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바르게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하기, 위생적으로 조리한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 등은 소독하여 사용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 기관에서 진료받기 등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를 생활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즐겁고 안전한 여름 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며 가정에서 학부모님들께서도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개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주요 구인 업종으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에 대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빈일자리 해소와 구인난 개선을 위해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뿌리산업 10개 업체와 전문과학기술업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채용면접,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설명회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뿌리산업·전문과학기술업 등 빈일자리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지역 경제의 고용안정성을 더욱 견고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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