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식 "11일 본회의 열자…방송4법 등 법안 처리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오는 11일 열 것을 요구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7월 임시회에 대해 지금 (여당과) 의사일정 합의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방송 4법 등 주요 당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적극 대처해서 본회의가 꼭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오는 11일 열 것을 요구하겠다고 8일 밝혔다.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서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마 양당 원내수석 간 일정 협의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7월 임시회에 대해 지금 (여당과) 의사일정 합의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방송 4법 등 주요 당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적극 대처해서 본회의가 꼭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안)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대로 수정한 후 국회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저희(민주당)는 원안을 고수한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버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점으로 9일 쯤이나 미국 방문 후 16~19일 사이를 예상한다며 "거부권 행사 시 상황 별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10일 국회 본관 계단에서 시민단체와 특검법 추진 촉구대회를 여는 한편, 13일 토요일에는 시민사회단체, 야당과 범국민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의 선거인명부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안에 따르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당원 규모는 124만2240명이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전 애인 "사생활 자료 조작…허위 제보한 옛 친구 고소" - 머니투데이
-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
- 23살에 결혼한 이요원…이유 묻자 "신랑이 이 얘기 진짜 싫어해" - 머니투데이
- 난해한 옷에 방석 없는 자리…에이티즈 산 "인종차별 오해 슬프다" - 머니투데이
- "생각 없다"던 홍명보, 하루 뒤 대표팀 감독 수락…왜? - 머니투데이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일본·중국도 포함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죽쑤는 면세점, 임대료가 연 8600억"…철수도 못한다? 위약금 어마어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