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500억 원 규모 '균형발전사업' 선정

이권영 기자 2024. 7. 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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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 5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돼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 제안 분야의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200억 원) △시군경쟁 분야의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150억 원) △'새로운 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15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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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전통시장 디지털 전활 활성화 등 3개 사업
홍성군 청사 전경.

[홍성]홍성군이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 5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돼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 제안 분야의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200억 원) △시군경쟁 분야의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150억 원) △'새로운 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150억 원) 등이다.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공모사업'과 연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반려동물 헬스테크 제품에 대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국제수준 GMP 생산지원시설 및 국제공인 평가기반 등)을 구축해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홍성군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주차장 및 광장 조성 등 시설 개선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와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상인회 역량 강화 등 질적 변화를 도모한다.

'새로운 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1단계) 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해 금마·홍동·장곡 등 삽교천 수계를 중심으로 한 농촌의 잠재력과 홍성통을 대표로 한 민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읍·면간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한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미래 대응 신산업 및 농업 육성, 상권 경쟁력 강화 등 홍성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하반기에도 주민 생활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군자율 분야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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