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 해야”

이미호 기자 2024. 7. 8.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전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장마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NATO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출국 전 수석비서관 회의서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전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장마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북 일부 지역에 1시간에 5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져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날은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NATO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러-북 협력 관련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내고 주요 우방국들과 국제 공조를 통한 안보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 가기 전 먼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들러 이틀 간 머문다. 이 곳에서 참전 용사들을 참배하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인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