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하남, 광주시에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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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와 하남시가 공동으로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화장장이 없어 성남과 용인, 심지어 강원도까지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주시와 화장시설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와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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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입지공개모집 신청서 접수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광주시와 하남시가 공동으로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8일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화장시설 건립을 확정한 뒤 공동형 추진 국비 우선 지원과 참여 지자체 예산 분담 등 하남시와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게 되는 양 지자체는 광주시 관내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입지공개모집 신청서를 접수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조사를 거친 뒤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부터 입지 타당성 용역과 도시계획시설 변경, 기본실시계획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 한뒤 2027년 6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9년 9월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화장율이 95%가 넘어가는 시점에 경기동남부지역에 화장시설은 꼭 필요한 기반 시설로 하남시와 협력해 사업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화장장이 없어 성남과 용인, 심지어 강원도까지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주시와 화장시설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와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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