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조현일 시장, 청년CEO 애로사항 청취…기업하기 좋은 도시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청년CEO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4일 지역 2곳의 청년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청년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이 방문한 두 업체는 올해 경산시가 지원한 CIS(독립국가연합)무역사절단에 참여한 기업이다.
경북 경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저수지 10선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안문길·부의장 이동욱 선출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경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청년CEO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4일 지역 2곳의 청년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청년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이 방문한 두 업체는 올해 경산시가 지원한 CIS(독립국가연합)무역사절단에 참여한 기업이다. 이날 조 시장이 방문한 청년기업인 리프타일(대표 양채윤)은 2016년 설립된 세라믹 소재 제조업체로 생활용품에서부터 산업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한 세라믹을 제조·개발하고 있다.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산업재산권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업체로 50여 종의 제품을 신세계백화점·모던하우스·자주·락앤락·네이버·카카오 등 20여 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네덜란드, 독일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어 조 시장이 방문한 메디웨이코리아(대표 도우주)는 화장품 제조업체다.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의 선두기업으로 포스텍, 대구한의대 등과 공동 연구 개발로 16개 특허·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와 올해 무역사절단 참여 후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등을 통해 미국·중국·유럽·홍콩 등 20여 개국에 수출도 활발하며 국내에는 전국 피부과 500여 곳에 20여 종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다.
조 시장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창업기업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경산시, 아름다운 지역 대표 저수지 10곳 '선정'
경북 경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저수지 10선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5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경관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있는 저수지 30개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조사에는 총 2303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대표 저수지는 문천지·삼정지·반곡지·외촌지·토산지·남매지·주을지·중산지·소월지·제1부제지다. 이중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한 곳으로 매년 복사꽃 필 무렵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왕버들과 고목들이 물가에 비쳐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드는 곳으로 4월은 복사꽃까지 만개해 사방이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이어 대구대학교 맞은 편에 위치한 문천지는 경북 최대 규모의 저수지로 호평받고 있다. 주위 경관이 뛰어나 여름철 가족 동반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산시는 이곳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도심속 공원으로 맨발 걷기 명소로 시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중산지까지 지역 대표 10대 저수지로 등재됐다.
조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경산시 대표 저수지가 경산 5경과 함께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안문길·부의장 이동욱 선출
경북 경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안문길 의원을 선출했다.
8일 경산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후반기 첫 회기인 제256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안문길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동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의장 선거에는 안문길 의원이 재적인원 15명 중 8표를 획득했고, 이동욱 의원은 9표를 받아 당선됐다.
이어 운영위원장에 권중석 의원, 행정사회위원장에 전봉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박미옥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양재영 의원이 뽑혔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안문길 의원은 "집행부와 상호존중과 협력 속에서도 견제와 감시를 통해 서로 상생하며 경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군가’ 메시지를 흘렸다…‘김 여사-한동훈 문자’ 미스터리 - 시사저널
- 시청역 교통사고 추모현장에 “토마토 주스” 조롱 쪽지…경찰, 작성자 추적 중 - 시사저널
- 이재명도 문자 폭탄? “고통스럽다, 그만 좀” - 시사저널
- “한동훈이 윤도현 노래 불렀다”던 첼리스트, ‘한동훈 재판’ 출석한다 - 시사저널
- “어떻게 버텨왔는데”…‘집게손 파장’ 분노 드러낸 르노 직원들 - 시사저널
- 테슬라의 시대는 끝났다? - 시사저널
- 유튜브 보고 찾아가 여성 업주 살해한 ‘아주 위험한 손님’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나이와 함께 오는 불청객 ‘백내장’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 시사저널
- 클린스만이 실종시킨 ‘내부 경쟁’ 돌아오자 태극전사들이 살아났다 - 시사저널
- 확 습해진 요즘…건강 지키는 3가지 요령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