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내수 회복세 보이지 못해, 경기 개선세 다소 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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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개선세가 다소 미약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KDI는 '7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세는 가시화되지 못하면서 경기 개선세가 다소 미약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고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내수는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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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개선세가 다소 미약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KDI는 '7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세는 가시화되지 못하면서 경기 개선세가 다소 미약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고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내수는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5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된 지난달 28일 "전반적으로 주요 지표가 월별 변동성 차원에서 전월 개선에 따라 조정받았다"며 "견조한 수출 호조세로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기조는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 지표는 5월 다소 둔화됐으나 6월 소비심리 반등·속보지표 개선 흐름 등을 고려할 때 분기 전체로는 보완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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