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사흘간 사상 첫 총파업···"생산 차질 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사흘간 사상 첫 파업에 돌입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조합원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우리 회사"라며 "우리가 함께 만든 삼성전자가 경영진의 욕심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고, 사측이 변화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사흘간 사상 첫 파업에 돌입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조합원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우리 회사”라며 “우리가 함께 만든 삼성전자가 경영진의 욕심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고, 사측이 변화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사측은 10년 넘게 '위기'를 이야기하며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경영진과 임원은 고액의 성과급 혜택을 누렸다”며 “직원들의 노고와 결실을 왜 임원들만 가져가야 하느냐”고 덧붙였다.
전삼노 측은 이날 집회에 6540명 조합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싸이 흠뻑쇼' 대체 어땠기에…'현기증 난다' '눈이 이상해' 관람객 7명 긴급 병원 이송
- 고현정이 자주 신는 170만원 신발 ‘핫템’ 주목…어디 브랜드?
- 'K팝 스타 커플' 탄생하나…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설 '확인 중'
- '엄마 쇼핑 다녀올게'…37도 폭염 속 차 안에 방치된 채 울고 있는 세 아이
- '임영웅 못하는 게 뭐야'…영화 '인 악토버' 뜨거운 인기
- 윤아 이어 또…伊 패션쇼서 인종차별 당한 韓연예인, 방석 없이 앉혔다
- '이번에 막차타는 건 아니겠지?'…주식·부동산 꿈틀에 '빚투·영끌' 고개
- '브레이크 딱딱했다'…'시청역 사고' 급발진일까? 논란
- '질서 지켜달란말 싹 무시'…'월클' 손흥민 보러 온 인파 혼란에 경찰 출동까지
- '애 낳자고 해, 그게 더 짜증' 허웅 전 여친 새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