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기록적 폭염...데스밸리에선 오토바이 관광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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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서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관광객 1명이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성명을 통해 최고기온이 53.3도까지 오른 가운데 오토바이를 탄 관광객 6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곳곳에서도 40℃를 넘는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레딩시에선 역대 최고인 48.3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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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서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관광객 1명이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성명을 통해 최고기온이 53.3도까지 오른 가운데 오토바이를 탄 관광객 6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스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라스베이거스 기상청은 이번 주 데스밸리 퍼니스 크리크의 기온이 54.4도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곳곳에서도 40℃를 넘는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레딩시에선 역대 최고인 48.3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그보다 북쪽인 오리건주의 주도 세일럼의 최고 기온도 39.4도까지 올라 1960년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전체 인구의 10% 정도인 3천6백만 명이 사는 지역에 폭염경보를 내렸으며, 네바다주는 고도가 높은 타호 호수 주변에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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