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보통합 대응 위해 조직개편 단행…9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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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본격적인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응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유아교육복지과', '초등 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 신설을 골자로 '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또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신설되는 초등 특수교육과는 초등교육·늘봄·방과 후·특수교육·평생교육을, 중등교육과는 중등교육·진로 진학·국제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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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과·교육과정과 폐지…1개 과 증설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본격적인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응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유아교육복지과’, ‘초등 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 신설을 골자로 ‘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신설 유아교육복지과는 유아교육·유보통합 추진·교육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교육과정과 내 ‘유보통합추진TF팀’을 흡수해 유보통합추진 1팀과 2팀으로 개편했다.
또 교육혁신과와 교육과정과를 폐지하고 신설되는 초등 특수교육과는 초등교육·늘봄·방과 후·특수교육·평생교육을, 중등교육과는 중등교육·진로 진학·국제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본청 조직은 기존 3국 1관 1 담당관 1 추진단 14과에서 3국 1관 1 담당관 1 추진단 15과로 1개 과가 늘어난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유보통합을 성공적인 추진과 부서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1개 과를 증설했다”며 “기존 팀을 유지하고 재 배치해 정원 증가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은 이달 25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후 충청남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9월 1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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