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2024. 7. 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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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시민회관 소공연장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실시했다.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다룬 영화를 관람한 후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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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전한 성인식 함양과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파주시
파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시민회관 소공연장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실시했다.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다룬 영화를 관람한 후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교육 내용을 부드럽게 연결하면서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를 토대로 조일지 퍼플레이 컴퍼니 대표, 이진송 성평등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4대폭력에 대한 개념과 취지를 설명하고 범죄예방 전략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다양한 피해 사례와 폭력의 발생 원인 등을 설명하며 폭력예방에 대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직사회에서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전체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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