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내 공연 보는 순간 새로운 눈 뜨게 돼”(파워타임)

이해정 2024. 7. 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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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자신의 무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7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스페셜 DJ 김호영,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출연했다.

DJ 김호영은 "아직 신영숙 공연을 보지 않은 사람이 부럽다는 말이 있더라. 저는 이런 의미인 것 같다. 이미 한번 보면 돈을 쓰게 되고 찾게 되고 내 일은 뒷전이고 신영숙만 있으니까 차라리 몰랐을걸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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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신영숙, 김호영 / SBS 파워FM ‘파워타임’

[뉴스엔 이해정 기자]

'파워타임'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자신의 무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7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스페셜 DJ 김호영,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출연했다.

DJ 김호영은 "아직 신영숙 공연을 보지 않은 사람이 부럽다는 말이 있더라. 저는 이런 의미인 것 같다. 이미 한번 보면 돈을 쓰게 되고 찾게 되고 내 일은 뒷전이고 신영숙만 있으니까 차라리 몰랐을걸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영숙은 "제 공연을 보면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다가도 "너무 교만했나"라고 수줍게 웃었다. 정호영은 "아니다. 그 말이다"라고 칭찬했다.

김호영은 "신영숙 씨하고 저는 2003년부터 인연이 시작됐다. 작품을 계속했다고 연이 이어지는 게 아니라 작품과 별개로 너무나 친하다"고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이 자리가 사실 제가 금의환향한 것 같다"고 DJ가 된 소감을 언급했다. 신영숙 역시 "김호영 씨가 이 자리에 앉아있으니 너무 좋다. 굉장히 뭉클하다. 감회가 새롭다"고 기뻐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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