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여정 '포 사격 맹비난'에 "매우 유감"

이은정 2024. 7. 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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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측의 접경지 인근 포 사격 훈련을 맹비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국가 원수를 비난하는 등 우리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대변인은 또 "우리 사회의 국론 분열을 꾀하려는 북한의 시도는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접경지 인근 포 사격 훈련을 계획대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김여정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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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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