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필리핀, ‘상호접근 협정’ 서명…파병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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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필리핀이 서로 파병을 용이하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일본과 필리핀은 양국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외무·방위 장관 협의(2+2회의)를 현지 시각 오늘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고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날 협의에는 일본에서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필리핀에서는 엔리케 마날로 외교장관과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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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필리핀이 서로 파병을 용이하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일본과 필리핀은 양국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외무·방위 장관 협의(2+2회의)를 현지 시각 오늘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고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날 협의에는 일본에서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필리핀에서는 엔리케 마날로 외교장관과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협정 체결로 일본 자위대 병력이 필리핀에 파견돼 훈련 등 활동을 하는 것이 용이해짐에 따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맞선 필리핀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 일본 자위대는 활동 영역을 크게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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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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