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여고,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서 메달 2개 획득···펜싱명문 명성 이어가

온라인뉴스팀 2024. 7. 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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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이리여자고등학교는 4일~11일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중인 ‘제53회 회장배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차지하며 펜싱 명문학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오온빈, 김소연, 이 열 코치, 전지혜, 고예정 선수. 사진|이리여고



이리여고의 김소연선수는 5일 준결승에서 충북체고의 양승혜선수를 15:9로 승리했으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7일 단체전에 나선 김소연, 고예정, 전지혜, 오온빈 선수는 준결승에서 대전여고를 45:36으로 가뿐하게 이기며 결승에 올라 향남고에게 45:41로 승리를 내주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리여고는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전북의 명문학교로 펜싱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리여고 팀의 지도자 이열 코치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병행하며 힘든 환경에서도 펜싱훈련을 열심히 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성장할 우리 선수들의 앞날의 응원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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