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과 7월 장마에 무, 배추 등 출하량 감소 '가격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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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폭염 및 장마로 채소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8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영천시장의 한 상점에 채소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배추와 무, 당근 등이 출하량 감소로 7월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잦은 호우는 채소류에 병해충이나 생육지연, 불량 등을 일으킨다.
시설채소에서도 생육지연 등 현상이 일어나 가격 급등의 주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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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른 폭염 및 장마로 채소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8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영천시장의 한 상점에 채소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배추와 무, 당근 등이 출하량 감소로 7월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여름 이른 폭염에 이어 7월 장마 시즌에 접어들며 8월 채솟값이 들썩일 가능성 높아 보인다. 잦은 호우는 채소류에 병해충이나 생육지연, 불량 등을 일으킨다. 과일의 무름 현상과 고랭지 채소의 녹아내림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시설채소에서도 생육지연 등 현상이 일어나 가격 급등의 주원인이 된다. 2024.07.08.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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